▲ 사진=tvN 제공
[개근질닷컴] ‘한국 보디빌딩계의 전설’ 한동기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29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 124회에서는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이날 방송에는 한동기 보디빌더를 비롯해 아트컬렉터, 요리하는 성악가, 파이어족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특별한 경험과 이력을 차곡차곡 쌓고 있는 그들만의 인생 기록을 공유한다.
유퀴즈 제작진에 따르면 국내 레전드 빌더 한동기는 여전한 자기관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사진=tvN 제공
1984년 미스터코리아를 비롯해 세계 보디빌딩 선수권 대회 라이트급 3차례 우승,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한동기는 지금도 철저한 식단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3대 중량 운동인 스쿼트, 벤치 프레스, 데드리프트에서 700 kg을 들어 올린다고 밝힌 한동기는 현재 운영 중인 월 4만 원 헬스장 이야기는 물론, 자신만의 운동법과 특유의 포징 시범을 선보이며 현장을 몰입시켰다는 후문이다.
한동기에 이어 수입의 99%를 미술품 수집에 사용하는 아트컬렉터 이소영은 아트 컬렉팅의 세계를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며, 오페라 극장과 주방을 넘나들며 요리하는 성악가 전준한과의 담소도 계속된다.
또 마흔 살에 은퇴해 로망을 실현 중인 파이어족(경제적 독립, 조기 은퇴) 김다현 자기님도 ‘유 퀴즈’를 찾아 대기업을 퇴사하고, 월요병 없는 여유로운 일상에 대해 공유한다.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이날 방송되는 124회에서는 다양한 경력의 자기님과 함께 ‘나’의 정체성에 관한 토크를 이어간다. 아트컬렉터로, 요리하는 성악가로, 파이어족으로, 철저한 자기관리의 보디빌더로 열정적인 삶을 사는 자기님들의 인생 기록이 즐거움과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