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세계선수권 금메달의 주역 류제형(왼쪽)과 설기관. 사진=설기관 SNS
[개근질닷컴] 올해 IFBB 보디빌딩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및 파견 여부가 조만간 결정된다.
대보협은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여부를 빠른 시일 안에 결정해 공고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대보협 관계자는 “협회는 지속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파견 가능성을 열어뒀다”면서 “다방면으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대보협은 남자 보디빌딩과 클래식보디빌딩 두 종별을 대상으로 10월 중순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보협은 “선발전 개최 및 파견 여부를 1~2주 내에 결정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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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선수권은 스페인 지중해 연안 중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해안 도시 베니돔에서 열렸지만, 국내와 스페인(유럽)의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및 파견이 취소된 바 있다.
올해는 현지시간으로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스페인 산타 수잔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