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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A남양주] 남자 스포츠모델 체급별 1st는?

등록일 2021.10.05 14:3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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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 남양주.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강원도 강촌] MUSA 남양주 지역 대회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 체급별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2021 MUSA(무사) 남양주’ 대회가 3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크리스탈 볼륨 웨딩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무사 남양주. 사진=권성운 기자

 

MUSA 남양주 대회 종목은 클래식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머슬·피지크·남녀 피트니스모델·피규어·모노키니·남자 어슬레틱모델·남녀 스포츠모델·비키니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이 중 머슬·피지크·남자 스포츠모델·비키니 종목은 나이에 따라 AGE 카테고리가 따로 분류돼 별도로 진행됐다.

 


▲ 무사 남양주.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은 총 3개 체급(비기너, 노비스, 오픈)으로 치러졌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 무사 남양주.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남자 스포츠모델 비기너 체급에선 강유민이 ‘올킬’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강유민은 탁월한 신체 밸런스와 군살 없는 컨디셔닝으로 심사위원들의 1위표를 독식, 경쟁자들을 눌렀다. 베일 듯한 복직근과 외복사근, 대퇴사두근 등의 근질 완성도도 일품이었다.

   


▲ 무사 남양주. 사진=권성운 기자

 

비기너 체급 2위에는 남부럽지 않은 신체 비율과 다이어트 강도가 훌륭했던 박정태가, 3위에는 유려한 포징으로 상하체 고른 근질 발달을 선보인 임규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안영훈, 조준영, 신용철은 분전했으나 차례대로 4위부터 6위까지 호명됐다.

 


▲ 무사 남양주.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노비스 체급에선 강유민이 비기너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체급 2관왕은 물론 오버롤전에서 최종 승리를 거둔 강유민은 “이렇게 많은 분들게 응원을 받을지 상상하지 못했고, 좋은 결과 또한 받을 몰랐다”면서 “하지만 진짜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 것 너무 행복하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움을 준 모든 분들은 물론 가족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 높이 올라갈 수 있게 정진하겠다. 모두 사랑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 무사 남양주. 사진=권성운 기자

 

노비스 2위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와 상하체 밸런스가 눈길을 끌었던 박기훈이 차지했고, 박진우와 이거일은 아쉽게 각각 3, 4위로 대회를 마쳤다.

 


▲ 무사 남양주.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오픈 체급에선 한진희가 정상을 밟았다.

 

개인 무대에서 여유 있는 포징과 쇼맨십으로 심사위원들의 눈도장을 받은 한진희는 비교 심사에서 도드라진 승모근과 삼각근, 선명한 복직근, 대퇴사두근 등의 완성도 높은 근질을 폭발시키며 최후의 1인으로 거듭났다.

 


▲ 무사 남양주. 사진=권성운 기자

 

오픈 체급 2위에는 복직근과 승모근, 외복사근, 견갑근 등의 상체 전후면 근질이 인상 깊었던 이기세가, 3위에는 긴 팔다리를 비롯해 신체 비율이 돋보였던 위효윤이 순위표에 이름을 새겼다.

 

이어 박정태, 오주석, 김준영, 박기훈이 4위부터 7위까지 랭크됐고 김재희, 장완혁, 이현준, 박진우, 신동우는 7위부터 12위까지 차례대로 호명됐다.

 


▲ 무사 남양주.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관 문제로 경기도가 아닌 타 지역에서 완벽한 방역지침 아래 열렸다. 대회장 내 총인원 제한은 물론 상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치러졌다.

 

한편, MUSA 대회는 지난해를 끝으로 막을 내린 피트니스스타의 후신으로, 올해 기존 시스템을 계승하되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회 운영으로 선수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 무사 남양주.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0-05 14: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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