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개근질닷컴 DB
[개근질닷컴] 11월 개최를 앞뒀던 파주·시흥시 보디빌딩 대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결국 취소됐다.
경기도보디빌딩협회는 제8회 파주시협회장배와 제11회 시흥시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 개최가 최종 취소됐다고 7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파주시체육회와 시흥시체육회로부터 대회 관련 개최 승인을 요청했으나 두 지역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해당돼 단계별 운영 계획에 따라 개최 금지 통보를 받았다”고 취소 사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파주와 시흥시 보디빌딩대회는 2년 연속 코로나19 여파로 선수들을 맞이할 수 없게 됐다.
올해 경기도 엘리트 보디빌딩 지역 대회는 5월 30일 치러졌던 제18회 고양시장배가 유일하다.
현재 남아 있는 경기도 대회 일정은 11월 6일 열리는 미스터&미즈 경기와 같은 달 20~21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1회 고양시의장배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