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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 은퇴, “지도자로서 유망주 양성 돕겠다”

등록일 2021.10.12 16:3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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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환이 19년간의 현역 야구 인생을 마무리하고 은퇴한다. 사진=KIA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캡처

 

[개근질닷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나주환(37)이 19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한다.

 

KIA는 12일 KBO 사무국에 나주환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최근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건넨 나주환은 KIA 잔류군에서 유망주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나주환은 구단을 통해 “현역 생활의 마지막 기회를 준 KIA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도자로서 후배들이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두산을 떠나 2007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의 전신)로 이적했고, 2019년 말 무상 트레이드로 KIA에 둥지를 틀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0-12 16: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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