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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A울산] 노비스 피지크, 체급별 왕좌의 주인은?

등록일 2021.10.13 11:5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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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PCA 울산.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울산] NPCA 지역 대회 남자 노비스 피지크 종목 참가자들이 최강 상체 타이틀을 놓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 가운데 체급별 왕좌의 주인이 탄생했다.

 

‘2021 NPCA 리저널 울산’ 포인트리그가 10일 울산 KBS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NPCA 후반기 첫 경상권 대회로 리저널 수준을 넘어선 출중한 근질의 소유자들이 대거 출전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 NPCA 울산. 사진=권성운 기자

 

NPCA 울산 대회 종목은 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피지크·비키니·남녀 스포츠모델·머슬모델·노비스(보디빌딩, 피지크, 비키니, 남자 스포츠모델)로 나뉘어 진행됐다.

 


▲ NPCA 울산. 사진=권성운 기자

 

이 중 남자 노비스 피지크 종목은 총 2개 체급(숏, 톨)으로 나뉘어 치러진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체급별 우승자의 얼굴이 가려졌다.

 


▲ NPCA 울산. 사진=권성운 기자

 

노비스 피지크 숏 체급에선 정한진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포징에서 넓은 어깨 라인에서 이어지는 상완이두근과 삼두근 근질이 눈에 띄었던 정한진은 전면 포징에서 더욱 선명해지는 복직근을 비롯해 잘 발달한 승모근, 광배근, 견갑근 등의 출중한 뒤태로 경쟁자들을 눌렀다.  

 


▲ NPCA 울산. 사진=권성운 기자

 

2위에는 서포터즈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볼륨감 넘치는 상체와 고른 근질 발달을 뽐낸 박창민이, 3위에는 전면 광배근을 비롯해 대흉근과 복직근, 승모근, 삼각근 등의 전후면 근질이 출중했던 손지수가 각각 이름을 새겼다.

 


▲ NPCA 울산.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TOP6에는 김태우, 박민준, 변한석이 올랐고, TOP10에는 김강호, 정현일, 임종우, 최지원이 차례대로 랭크됐다.

 


▲ NPCA 울산. 사진=권성운 기자

 

노비스 피지크 톨 체급에선 박상민이 승리의 포징을 취했다.

 

올해 불혹(不惑)에 접어든 박상민은 남부럽지 않은 상체 프레임을 바탕으로 복직근과 외복사근 등의 전면은 물론 승모근, 견갑근, 광배근 등의 잘 발달한 후면 근질을 뽐냈다. 유려한 포징과 두께감 있는 상체 근매스가 이견 없는 챔피언의 자태였다.

 


▲ NPCA 울산.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대회 유일 외국인 참가자인 Du Plessis M이 남다른 상체 밸런스와 복직근, 삼각근 등의 완성도 높은 근질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군살 없는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베일 듯한 데피니션을 선보인 도황구가 기록했다.

 


▲ NPCA 울산. 사진=권성운 기자

 

톨 체급 TOP6에는 김병수, 안철균, 주병남이 이름을 올렸고, 김도현과 장병욱, 조민기, 김영빈은 분전했으나 TOP10으로 대회를 마쳤다.

 


▲ NPCA 울산. 사진=권성운 기자

 

한편 이번 대회는 NPCA 프로포인트가 걸린 지역 리그로 종별 그랑프리에게 5점, 체급 1위 3점·2위 2점·3위 1점이 각각 주어진다. NPCA 코리아 프로카드는 누적 포인트 10점 달성 시 지급된다.

 


▲ NPCA 울산.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0-13 11: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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