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발생현황.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천939명·당초 1천940명으로 발표했으나 정정)보다 255명 감소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발표일 기준 10월 8일)의 2천176명과 비교하면 492명 적다.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한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0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84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만9,36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684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1,67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681명, 부산 32명, 대구 38명, 인천 96명, 광주 6명, 대전 12명, 울산 8명, 세종 3명, 경기 611명, 강원 21명, 충북 48명, 충남 33명, 전북 11명, 전남 24명, 경북 34명, 경남 13명, 제주에서 10명이 각각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소 확진자도 3명이 추가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8명이 늘어나, 총 2,62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총 1천350만3,99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30만9,16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