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두바이 관광청 제공
[개근질닷컴]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두바이에서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가 개최된다.
두바이 관광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한달간 하루 30분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권장하는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가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는 두바이 왕자 셰이크 함단이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즐기고 새로운 운동을 체험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권장하기 위해 만든 행사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도 이 기간동안 두바이 전역에서 진행되는 무료 스포츠 이벤트와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이전보다 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챌린지의 상징인 두바이 런(Dubai Run)과 두바이 라이드(Dubai Ride)를 포함해 요가, 스피닝, 워터스포츠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5개 액티비티가 진행된다.
또 라이브 세션이 열리는 카이트 비치 피트니스 빌리지, 여성들을 위한 아쿠아 줌바 및 아이들을 위한 장애물 넘기를 비롯해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무쉬리프 파크 피트니스 빌리지, 이 외에도 도시 전역에 14개 피트니스 허브, 주요 스포츠 이벤트 및 5,000개 이상의 무료 라이브 및 가상 피트니스 클래스가 열린다.
현재 두바이에선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데 이곳에서도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를 경험할 수 있다. 엑스포 부지 내 조성된 피트니스 빌리지에서는 달리기, 축구, 크리켓 등 각종 스포츠 액티비티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020 두바이 엑스포에서는 11월19일에 열리는 2020 엑스포 두바이 런을 포함해 두바이 스포츠 위원회 및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모든 액티비티는 철저한 방역 하에 실시된다.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에 참가하는 사람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도 권장된다.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