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청북도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보디빌딩대회가 내달 막을 올린다.
충청북도보디빌딩협회는 내달 14일 청주유도회관에서 ‘2021 제31회 Mr. 충북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체육회가 후원한다.
이날 종목은 보디빌딩(일반부·학생부·마스터즈), 남녀 피지크, 보디피트니스, 비키니피트니스로 나뉘어 치러진다.
미스터 충북 대상은 체급에 관계없이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최고 득점자에게 수여된다.
충북보디빌딩협회 관계자는 “미스터 충북 대상 선수는 차기 충북선발대회 시범선수로 참여해야 하며, 향후 3년간 도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반 시 대상 타이틀이 박탈된다”고 전했다.
이어 “미스터 충북 대상 외에도 남자 피지크 2개 체급 1위와 여자 3개 종목 1위 선수를 각각 비교 심사해 최고 득점자에게 미스터&미즈 피트니스 챔피언십 대상이 수여된다”고 덧붙였다.
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3일전(11월 10일 이후)에 코로나19 사전검사(PCR)를 받은 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만 출전이 가능하다. 사전검사는 백신 1·2차 접종 여부와는 관계가 없다.
무관중·무서포터즈로 진행되며 가족, 감독, 코치 등 일체 입장이 불가하며 선수만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