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발생현황.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천50명)보다 23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2일)의 1천347명과 비교하면 274명 적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05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9일(1천953명) 이후 11일 연속 2천명 미만으로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73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4만4,51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073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1,04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98명, 부산 39명, 대구 35명, 인천 93명, 광주 3명, 대전 15명, 경기 401명, 강원 7명, 충북 42명, 충남 40명, 전북 14명, 전남 14명, 경북 42명, 경남 20명, 제주에서 5명이 각각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소 확진자는 5명이 추가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21명이 늘어나, 총 2,68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총 1천362만8,54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32만3,77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