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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제주] 보디빌딩, 제주 최강 빌더들은?

등록일 2021.10.21 19:2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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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원익 기자

 

[개근질닷컴=제주] 제33회 미스터 제주 보디빌딩 각 체급 수상자들을 소개한다.

 

2021 제33회 제주해변피트니스선수권대회 겸 제33회 미스터제주 선발대회가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대흥리운동장에서 열렸다.

 

치열한 격전 끝에 타이틀을 차지한 홍용석 포함 보디빌딩 출전 선수들의 경기력은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김원익 기자

 

보디빌딩 -60kg 체급에선 박승찬(제주시보디빌딩협회)이 1위에 올랐다. 이어진 2위는 테이크짐의 오원석이었고, 3위도 테이크짐의 강수완이 차지했다.

 

보디빌딩 -65kg 체급은 김상균(마인드휘트니스)이 1위, 김수남(바디체인지)이 2위, 하치훈(미래휘트니스)이 3위를 기록했다. 보디빌딩 -70kg에선 마스터즈 선수인 송용학(짐승)이 노익장을 뽐내며 1위 트로피를 들었다.

 


사진=김원익 기자

 

보디빌딩 -75kg에선 그랑프리 홍용석이 체급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진 2위는 정인범(제주도보디빌딩협회), 3위는 조귀현(헬스24), 4위인 장려상은 이산(짐승)이 각각 수상했다.

 

보디빌딩 -80kg은 황충만(더조아짐)이 1위 트로피를 들었다. 2위는 유창현(짐승)이 차지했다.

 


사진=김원익 기자

 

보디빌딩 -85kg은 단독 출전한 박인성(서울사우나휘트니스)이 완벽한 볼륨감과 압도적인 프레임의 볼륨감의 상체를 뽐내며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85kg 역시 단독 출전한 김경수(미래휘트니스)가 1위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김원익 기자

 

한편 미스터제주 대회는 코로나19로 많은 대보협 산하 대회가 취소된 가운데서도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에서만 올해 치르는 2번째 대회로 성료했다. 특히 출전 선수 전원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 72시간 이내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 및 서포터들만 대회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도 철저히 준수했다.



사진=김원익 기자

 

또한 제주보디빌딩협회는 지자체 및 체육 당국으로부터 불과 사흘 전 실내 개최 불가 통보를 일방적으로 받았음에도, 야외 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선수들과의 신뢰를 최우선하는 모습도 보였다.

 

제주보디빌딩협회는 올해 유일한 2회 개최를 마친 노하우와 저력으로 11월에도 제주도민체전 보디빌딩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0-21 19: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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