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언스플래쉬 갈무리
[개근질닷컴] 복부 팽만이 잦으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배가 더부룩하면 속이 답답하고 생활하기 불편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미디어 ‘웹엠디 닷컴’에서 복부 팽만을 완화할 수 있는 10가지 식품을 소개했다.
1.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하다. 또한 칼륨은 수분 평형을 조절한다. 이런 시스템이 잘 작동할수록 더부룩함이 줄어든다.
2. 바나나
바나나도 칼륨 함량이 높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 식사 전에 바나나를 먹은 여성들이 먹지 않은 여성들보다 복부 팽만이 덜 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 이유는 바나나가 배에서 가스 생성을 진정시키는 것을 돕는 특정한 장 박테리아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3. 셀러리
셀러리는 소화 촉진과 수분 보충에 좋다. 또한 셀러리는 장을 비롯해 몸 안의 염증을 줄이는 플라보노이드를 제공한다.
4. 강황
카레의 노란색을 내는 강황에는 커큐민이 풍부하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커큐민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억제하고, 복부 불편함을 완화시켜준다. 또 소화기관을 조절하고, 부기를 줄일 수 있다.
5. 페퍼민트
페퍼민트 차에는 진정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 보충제는 소화기 계통의 근육을 이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것이 복부 팽만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가스를 밀어내는 것을 돕는다.
6. 생강
생강은 위액 분비를 자극해 소화 촉진을 도와준다. 배가 더 빨리 비워질수록 더부룩함도 줄어든다.
7. 아스파라거스
불용성 섬유인 이눌린의 공급원이다. 이눌린은 장내 좋은 박테리아의 먹잇감이 되어준다.
8. 펜넬
위장관의 경련을 완화시키는 화합물을 가지고 있다. 경련이 줄어들면 가스가 내장을 더 쉽게 통과해 복부팽만이 생기지 않는다.
9. 토마토
토마토는 몸 전체에서 항염증제로 작용하는 산화 방지제 리코펜을 제공한다. 칼륨도 풍부해 몸에서 부기를 일으키는 나트륨 수치도 낮춰준다.
10. 케피르
발효 요구르트와 비슷한 음료인데 위 속 가스를 70%까지 제거한다. 또한 복부팽만과 통증을 초래할 수 있는 우유 속 당분의 분해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