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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노비스] 천연학, 대회 첫 종목 그랑프리 영예

등록일 2021.10.24 11:4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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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 KOREA CLASSIC. 사진=지성종 기자

 

[개근질닷컴=강원도 강촌] 천연학이 MN KOREA 시즌 마지막 대회의 포문을 연 남자 피지크 노비스 종목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2021 MN KOREA CLASSIC 노비스&챔피언십’이 24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크리스탈 볼륨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당초 이번 대회는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MN 전용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로 수도권 개최가 불가해지면서 부득이하게 강원도 지역에서 진행됐다.

 

장소 변경과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상금 8천만 원이 걸린 만큼 출중한 기량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화끈한 경쟁을 펼쳤다.

 


▲ MN KOREA CLASSIC. 사진=지성종 기자

 

이날 대회는 피지크·머슬모델·남자 스포츠모델·비키니·보디빌딩 순으로 차례대로 진행됐으며, 모든 종목이 노비스와 챔피언십으로 따로 분류돼 각각 치러졌다.

 

이 중 대회 포문을 연 피지크 노비스 종목 그랑프리의 영광은 천연학에게 돌아갔다.

 


▲ MN KOREA CLASSIC. 사진=지성종 기자

 

피지크 노비스 그랑프리전은 총 3명의 각 체급 우승자들이 단 하나의 왕좌를 놓고 경쟁했다.

 

볼륨감과 전면 근질이 좋았던 박준영(숏), 압도적인 프레임과 컨디셔닝이 출중했던 천연학(미디엄), 상체 밸런스와 전후면 근질 완성도가 높았던 이휘재(톨)는 대회 첫 그랑프리 타이틀 획득을 위해 치열하게 맞붙었다.

 


▲ MN KOREA CLASSIC. 사진=지성종 기자

 

경기 결과, 탁월한 프레임과 남다른 다이어트 강도를 앞세워 선명한 복직근 및 탄탄한 대흉근은 물론 승모근, 삼각근, 광배근 등의 압도적 후면 근질을 선보인 천연학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 MN KOREA CLASSIC. 사진=지성종 기자

 

지난 나바 노비스 파이널(NF)에서 피지크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본 종목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천연학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기쁘다”면서 “긴장이 많이 됐지만 개인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3년 만에 대회에 출전했다. 그동안 트레이너로서만 활동했는데 점차 나태해지고 기량도 떨어지는 것 같아 8월부터 준비해서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며 “다행히 성적도 좋아서 내년부터는 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계속해서 대회에 참가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지금 가장 무엇을 먹고 싶냐는 질문에 천연학은 “당장 닭가슴살만 아니면 아무거나 먹어도 꿀맛일 것 같다”며 “오랜 만에 대회 준비를 하면서 닭가슴살을 정말 지겹도록 먹었다. 빨리 맛있는 걸 먹고 싶다”고 밝게 웃었다.

 


▲ MN KOREA CLASSIC. 사진=지성종 기자

 

한편, MN KOREA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5월과 7월 올림피아 수준에 버금가는 펌핑 기구가 완비된 MN 전용 대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파격적인 상금과 풍성한 부상을 지급하는 등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0-24 11: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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