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원삼성
[개근질닷컴] 수원 삼성이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러닝 챌린지 이벤트 ‘런성 히어로’를 개최한다.
25일 수원 삼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1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런성 히어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원 삼성에 따르면 런성 히어로는 런(Run)과 언성 히어로(Unsung Hero)의 합성어다. 파이널 라운드를 하는 동안 선수들과 함께 달리는 팬들의 모습을 영웅으로 표현했다.
이번 챌린지는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팬들의 비대면 야외활동을 권장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 가자는 목표로 기획됐다.
챌린지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29일 선착순 마감된다. 5㎞ 50명, 10㎞ 30명, 20㎞ 20명으로 세 가지 코스에서 총 100명의 팬이 참가할 수 있다. 러닝 기록은 실시간 러닝 페이스 측정이 가능한 앱인 '푸마 트랙(PUMA TRAC)'을 활용할 계획이다.
런성 히어로 레이스에 참가하는 팬들은 파이널 라운드 기간 동안 언제든 원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달릴 수 있다. 달리기 거리 기록은 누적으로 합산되며 일회성이 아닌 여러 번 챌린지에 참여도 가능하다.
수원 삼성은 “챌린지에 성공하고 인증까지 마친 참가자들에게 구단과 푸마코리아에서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코스별로 차등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구단 홈페이지 및 구단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