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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챔피언십] 머슬모델, 체급별 탑클래스는?

등록일 2021.10.25 14:2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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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 KOREA CLASSIC. 사진=지성종 기자

 

[개근질닷컴=강원도 강촌] MN KOREA 시즌 마지막 대회 남자 머슬모델 챔피언십 종목에 출전한 참가자들의 체급별 순위가 공개됐다.

 

‘2021 MN KOREA CLASSIC 노비스&챔피언십’이 24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크리스탈 볼륨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 MN KOREA CLASSIC. 사진=지성종 기자

 

당초 이번 대회는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MN 전용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로 수도권 개최가 불가해지면서 부득이하게 강원도 지역에서 진행됐다.

 

장소 변경과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상금 8천만 원이 걸린 만큼 출중한 기량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화끈한 경쟁을 펼쳤다.

 


▲ MN KOREA CLASSIC. 사진=지성종 기자

 

이날 MN 클래식은 피지크·머슬모델·남자 스포츠모델·비키니·보디빌딩 순으로 차례대로 진행됐으며, 모든 종목이 노비스와 챔피언십으로 따로 분류돼 각각 치러졌다.

 


▲ MN KOREA CLASSIC. 사진=지성종 기자

 

이 중 남자 머슬모델 챔피언십 종목은 총 2개 체급(숏, 톨)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혈전 끝에 체급별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 MN KOREA CLASSIC. 사진=지성종 기자

 

먼저 머슬모델 챔피언십 숏 체급에선 이병진이 정상을 밟았다.

 

이병진은 개인 무대에서 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심사위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어 비교 심사에서 하체 세퍼레이션은 물론 군살 없는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승모근, 삼각근, 광배근, 복직근, 대둔근 등의 완성도 높은 근질을 선보이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 MN KOREA CLASSIC. 사진=지성종 기자

 

숏 체급 2위에는 상하체 볼륨감과 근매스가 출중했던 황상진이, 3위에는 신체 밸런스와 대퇴사두근 근질이 일품이었던 이상목이 순위표 상단에 이름을 새겼다.

 


▲ MN KOREA CLASSIC. 사진=지성종 기자

 

머슬모델 챔피언십 톨 체급에선 정호중이 승리의 포징을 취했다.

 

정호중은 앞서 출전했던 나바 GP 때보다 한 층 날카로워진 근질로 무대에 올라 탁월한 체형미와 균형미를 선보였다. 여전한 상하체 볼륨감은 물론 복직근, 대퇴사두근, 외복사근, 승모근, 광배근 등의 근질 완성도도 아주 훌륭했다.

 


▲ MN KOREA CLASSIC. 사진=지성종 기자

 

톨 체급 2위는 상체 전후면 데피니션과 신체 밸런스가 돋보였던 황원일이, 3위는 역동적인 포징으로 등과 하체 근질을 과시한 강정훈이 각각 기록했다.

 


▲ MN KOREA CLASSIC. 사진=지성종 기자

 

한편, MN KOREA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5월과 7월 올림피아 수준에 버금가는 펌핑 기구가 완비된 MN 전용 대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파격적인 상금과 풍성한 부상을 지급하는 등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 MN KOREA CLASSIC. 사진=지성종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0-25 14: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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