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발생현황.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천190명)보다 76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9일)의 1천73명보다는 193명 많다.
하루 확진자 수는 4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1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1천953명) 이후 18일 연속 2천명 미만으로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90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만3,08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266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1,24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27명, 부산 33명, 대구 61명, 인천 74명, 광주 5명, 대전 13명, 울산 9명, 세종 6명, 경기 431명, 강원 25명, 충북 32명, 충남 40명, 전북 41명, 전남 6명, 경북 20명, 경남 29명, 제주에서 6명이 각각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소 확진자는 8명이 추가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5명이 늘어나, 총 2,78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총 1천385만8,23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36만6,84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