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원익 기자

[개근질닷컴=세종] 김성현(대도헬스피아)이 초대 미스터세종 남자 피트니스 오버롤에 등극했다.

지난 24일 2021 제1회 Mr.&Ms.세종선발대회 겸 피트니스선수권대회(미스터세종)가 세종시문화원 대강당에서 성공리에 대회를 마쳤다.

▲ 사진= 김원익 기자

이번 대회는 ▲남자 고등부 보디빌딩 ▲남자 마스터즈 보디빌딩 ▲남녀 스포츠모델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남자 어슬레틱 피지크 ▲여자 피지크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보디빌딩 순으로 총 8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중 남자 피트니스 오버롤을 결정하는 남자 어슬레틱피지크 종목은 -180cm와 +180cm 각각 엘리트와 동호인으로 분류해 총 4개 체급으로 경기를 치렀다.

▲ 사진= 김원익 기자

이날 김성현은 출중한 근 매스를 바탕으로 고르게 발달한 삼각근, 상완이두근, 상완삼두근을 뽐내며 가뿐히 체급 1위에 올라섰다.

▲ 사진= 김원익 기자

이후 진행된 피트니스 오버롤 결정전에서는 각 체급별 1위를 차지한 3명의 선수가 오버롤을 두고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성태가 눈에 띄는 밸런스와 자연미를 앞세워 남자 피트니스 오버롤을 차지할 듯 보였으나 끝내 김성현을 꺾지 못하고 2위에 머물렀다.

▲ 사진= 김원익 기자

남자 피트니스 오버롤을 차지한 김성현은 외복사근과 복직근의 세퍼레이션은 물론 견갑근, 광배근에서 완성도 높은 근육발달을 자랑했다. 상체 후면 승모근과 기립근 역시 훌륭했다.

▲ 사진= 김원익 기자

한편, 제1회 미스터세종 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보디빌딩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세종시체육회와 대한보디빌딩협회가 후원, 대보협 산하 세종시 협회에서 진행됐다.

특히 대회장에는 72시간 이내 코로나19 PCR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무관중 대회로 진행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