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대구] NPCA 파이널 대회 여자 비키니 종목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바디 라인을 앞세워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체급별 퀸의 얼굴이 가려졌다.

‘2021 PCA KOREA 슈퍼시리즈&NPCA 파이널’ 대회가 30일부터 31일까지 대구광역시 북구 한국패션센터에서 양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PCA KOREA의 최대 연례행사이자 시즌 마지막 대회로, 출중한 기량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 사진=권성운 기자

대회 2일 차인 NPCA 파이널은 아마추어전과 프로전이 함께 진행됐으며,

종목은 보디빌딩·남녀 스포츠모델·클래식피지크·머슬모델· 비키니·피지크·노비스(비키니, 피지크, 남자 스포츠모델, 보디빌딩)로 나뉘어 치러졌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 중 여자 비키니 종목은 총 2개 체급(오픈, 마스터즈)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총성 없는 전쟁 끝에 체급별 퀸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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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비키니 오픈 체급에선 전진희가 퀸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무대에서 강렬한 레드 비키니와 단발 머리로 이목을 끌었던 전진희는 군살없는 컨디셔닝과 탁월한 신체 밸런스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쭉 뻗은 하체 라인과 깔끔한 워킹도 아주 좋았으며, 포징할 때 마다 선명해지는 복직근은 여성미와 더불어 건강미의 진수를 보여줬다.

▲ 사진=권성운 기자

비키니 오픈 체급 2위에는 상하체 볼륨감은 물론 잘록한 허리에서 이어지는 대둔근 라인이 훌륭했던 이지은이, 3위에는 작은 신장임에도 남다른 비율을 자랑하며 여성미를 뽐낸 최다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남다영, 빠스 탈리따, 이율하는 아쉽게 TOP6로 대회를 마쳤다.

▲ 사진=권성운 기자

비키니 마스터즈 체급에선 전진희가 단독 출전해 우승을 차지, 본 종목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다이어트 강도와 아름다운 바디 라인은 무대를 美로 물들이게 충분했다.

전진희는 이날 비키니 프로전에도 출전해 준우승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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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CA 슈퍼시리즈&NPCA 파이널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러이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 지는 만큼 상시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소독, 열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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