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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 16개팀 확정…한국 2연패 도전

등록일 2021.11.03 11:0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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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fcasiancup2023 공식 SNS

 

[개근질닷컴] 한국을 포함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남자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에 나설 16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도 본선에 진출했다.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I조에 속한 베트남은 2일(현지시간) 미얀마를 1-0으로 꺾고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대만을 1-0으로 물리친 베트남은 예선 2연승을 달렸다.

 

D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방글라데시를 3-0으로 완파하고 조 2위 자격으로 본선에 나서게 됐다.

 

총 11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예선에서는 각 조 1위와 함께 2위 팀 중 상위 4개 팀이 내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카타르,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호주, 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이상 조 1위),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이상 조 2위)이 본격적으로 경쟁을 이어간다.

 

우리나라는 2020년 태국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예선 H조에서 필리핀(3-0 승), 동티모르(6-0 승), 싱가포르(5-1 승)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둬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1-03 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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