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도핑방지위원회
[개근질닷컴]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국제 도핑 방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핑 검사의 기초가 되는 ‘효율적인 검사 배분 계획 수립 및 위험도 평가’를 주제로 각국 도핑검사 배분 계획을 소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검사 환경 변화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톨트 반카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위원장과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문화체육관광부 강대금 체육협력관이 축사를 했고, 도쿄올림픽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이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영희 KADA 위원장은 “아시아 지역 도핑 방지기구가 코로나19 속 효율적인 도핑 관리 해법을 모색하고 깨끗한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다짐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KADA는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도핑 방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국제 도핑 방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