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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마라톤, 2년 만에 열린다

등록일 2021.11.08 09:3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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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21서울마라톤 sns

 

[개근질닷컴] 서울마라톤이 2년 만에 오프라인 대회로 개최한다.

 

오는 28일 '2021 서울마라톤'이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주요 마라톤 대회들이 연이어 취소된 지 2년 만이다.

 

국내 엘리트 부문과 마스터스 부문은 서울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대회로, 국제 엘리트 부문은 ‘서울마라톤 인 케냐(Seoul Marathon in Kenya)’로 케냐 엘도렛에서 개최한다. 해외 선수들의 국내 입국이 어려운 관계로 나눠서 진행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위드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는 코스로 ‘국내 최초 오프라인 레이스’로 열릴 예정이다.

 

2021 서울마라톤 신청은 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선착순 1만 명만 모집한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풀코스 100명, 10km코스 200명에게 ‘오프라인 참가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오프라인 레이스 참가비는 무료다.

 

오프라인 레이스 대상은 풀코스, 10km 코스 부문 모두 백신 접종 완료자(11월 13일 기준)다. 이와 함께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자(11월 26일 기준)만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풀코스 참가자는 2018∼2019년 풀코스 대회 3시간 30분 이내 완주기록을 보유해야 하며 10km코스 참가자는 60분 이내 완주할 수 있어야 한다.

 

10km 오프라인 레이스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한다. 풀코스는 올림픽공원 주변 도로 5km를 6바퀴 돈 후 잠실종합운동장으로 향한다. 온라인 레이스는 27, 28일 이틀간 스마트폰 GPS 앱을 통해 자기 기록을 스스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마라톤 조직위는 “함께 달리고 싶은 마라톤 동호인들을 위해 코로나19 상황 이후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 레이스를 준비했다”라며 “정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소수의 인원을 추첨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와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 스포츠동아가 주최한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1-08 09: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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