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 갈무리
[개근질닷컴] 11월은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드는 시기로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음식이 큰 도움이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의 자료를 토대로 11월의 대표적인 제철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꼬막
일반적으로 꼬막으로 부르는 참꼬막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간의 해독 작용을 도우며 눈 건강에 유익한 아미노산인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다. 여기에 어린이 성장에 유익하고 뼈 건강을 좌우하는 칼슘,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다.
2. 해삼
해삼에는 칼슘과 철분이 많아 빈혈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미네랄 등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좋다. 또 간 기능을 강화하고 술 해독에도 도움을 준다.
3. 유자
유자에는 레몬보다 3배나 높은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또 구연산, 리모넨 성분 등도 많이 있다. 구연산은 피로 해소 및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고, 리모넨은 호흡기나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4. 굴
굴에는 아연, 아미노산, 타우린 등이 풍부하다. 아연은 면역력을 증진하고 세포분열을 활발하게 한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을 준다. 굴에 함유된 탄수화물은 대부분 글리코겐이다. 노동, 운동을 심하게 하면 몸속에 저장돼 있던 글리코겐이 고갈되면서 심한 피로감을 느낀다. 피로를 자주 느끼고 활동량이 많은 사람에게 굴을 먹으라고 권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