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체육회
[개근질닷컴] 대한체육회는 오는 19일까지 심판 공정성 제고 및 자질 함양을 위한 ‘클린심판아카데미 심화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클린심판아카데미 심화과정 교육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으로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11월 29일~ 12월 4일(61기), 12월 6일~ 12월 11일(62기)이다. 심화과정 교육은 기존 양성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56개 회원종목단체 소속 심판 160여명(기수별 8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소속 회원종목단체를 통해 교육을 신청하고, 회원종목단체에서 신청자를 취합하여 대한체육회에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또한, 이번 심화과정은 종목에 따라 6개 유형(계측형·채점형·점수형·네트형·영역형·대련형)으로 구분하여 동영상 교육 및 실시간 주제 토론,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1기 교육에는 철인3종(계측형), 피겨(채점형), 컬링(점수형) 종목의 심판이 실시간 강의 강사로 나설 예정이며 62기 교육에는 탁구(네트형), 축구(영역형), 태권도(대련형) 종목의 심판 및 심판 전임강사가 강사로 나서 심판 생활의 생생한 경험담 등을 공유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이번 클린심판아카데미 심화과정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심판 상호 간 교류와 토의를 통해 심판 업무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심판의 자질을 향상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