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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충북] ‘美의 여신’ 비키니·보디피트니스 우승자는?

등록일 2021.11.15 16:4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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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성종 기자

 

[개근질닷컴]비키니·보디피트니스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이어졌던 가운데 미의 절정을 보여준 우승자가 선발됐다.

 

지난 14일 ‘2021 제31회 Mr. 충북선발대회 겸 제1회 Ms.&Mr.피트니스 챔피언십’이 청주유도회관에서 개최됐다.

 

앞서 미스터 충북 선발대회가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여러차례 미뤄지면서 선수들의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출중한 기량의 선수들이 대거 몰리면서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다.  

 


▲ 사진=지성종 기자

 

이번 대회는 ▲학생부 보디빌딩(1체급) ▲마스터 보디빌딩(1체급) ▲남자 피지크(2체급) ▲비키니피트니스(2체급) ▲보디피트니스(2체급)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4체급)으로 모두 6종목으로 나뉘어 열렸다.

 

이 가운데 美의 최고봉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이는 비키니피트니스와 보디피트니스는 각각 -163cm와 +163cm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다.

 

▲ 사진=지성종 기자

 

먼저 비키니피트니스 -163cm 체급에서는 김나율(충북보디빌딩협회)이 아름다움의 절정을 뽐내며 우승자로 등극했다.  

 

이날 김나율은 완벽한 비율을 바탕으로 완벽한 다이어트를 선보이며 여성미의 끝을 보여줬다. 특히 가는 허리부터 대둔근을 거쳐 대퇴사두근까지 이어지는 완벽한 곡선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김나율 특유의 우아한 포징까지 더해져 아름다움은 극에 달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비키니피트니스 -163cm 체급 2위는 외복사근이 눈에 띄었던 최경미(충남보디빌딩협회)가 차지했다. 이어 3위는 선명한 복직근과 더불어 후면 척추기립근이 훌륭했던 박은하(황순철퍼스트휘트니스)가 이름을 올렸다.

 

▲ 사진=지성종 기자

 

비키니피트니스 +163cm 체급에는 허정숙(황순철퍼스트휘트니스)이 단일 출전해 혼신을 다했다. 허정숙은 척추기립근, 광배근 등 상체 후면에서 아름다운 근 발달을 선보였으며, 유려하게 뻗은 대퇴사두근으로 필두로 아름다운 하체 라인을 자랑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보디피트니스 -163cm 체급에는 강미진(충남보디빌딩협회)이 단일 출전했다. 이날 강미진은 복직근, 외복사근이 도드라졌으며, 삼각근과 척추기립근 등 상체 후면이 출중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이어 진행된 보디피트니스 +163cm 체급에서는 박세진(헬스 캘리포니아)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세진은 독보적인 복진근과 외복사근을 자랑했으며, 후면에서 역시 세밀한 근질을 선보이며 압도했다.

 

2위에는 컨디셔닝과 복직근이 좋았던 윤혜정(충남보디빌딩협회)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보디피트니스 +163cm 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세진은 여자 피트니스 오버롤 까지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위드 코로나 시행 후 개최된 가운데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위해 무관중으로 열렸다. 선수를 비롯한 모든 대회 참가자는 발열 체크와 손소독, 경기 중 마스크 필수 착용해야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전검사(PCR) 결과 음성 확인서 제출 혹은 문자 내용을 제시해야만 입장을 허락하는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따랐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1-15 16: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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