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개근질닷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한진관광과 여행사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진관광은 이번 계약으로 2024년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후원사로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수송을 지원하고, 체육회 휘장과 공식 후원사 명칭을 사용할 권리를 갖는다.
또 관련 여행상품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장애인 아시안게임 공식 입장권 판매 등 여행사 부문에서 독점적 권리를 가진다. 장애인체육회 엠블럼,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등 장애인체육회의 지식 재산을 활용할 여행 상품도 개발할 수 있다.
한진관광은 추후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 패럴림픽 등 국제대회 공식 입장권을 판매한다. 교통·숙박·식음료 등이 연계된 ‘호스피탈리티 프로그램’도 개발해 국내 기업과 관중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후원 협약을 해온 한진관광은 올해 8월 도쿄 패럴림픽에서도 선수단 소송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