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포츠인권연구소
[개근질닷컴] 제6회 스포츠인권포럼이 20일 비대면으로 열린다.
스포츠인권연구소는 ‘스포츠와 성평등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성평등 스포츠 전략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0일 오전 10시 제6회 스포츠인권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스포츠인원연구소 성평등스포츠 세미나팀이 진행해 온 해외 성평등 스포츠 관련 자료 번역과 국내외 성평등 스포츠 관련 보고서 및 문헌 강독 세미나의 결과 일부를 정리 발표하는 자리다.
또 성차별과 성별 불평등이 발생하는 스포츠의 구조적 문제 등을 지적하고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정부와 비정부기구(NGO), 스포츠 기관 등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례로 올림픽에서의 성평등 달성을 위한 25개 권고가 담긴 IOC 보고서 ‘IOC 성평등 리뷰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고, 국내 미디어의 성평등 스포츠 실태도 살펴볼 예정이다.
발제는 스포츠인권연구소 성평등 스포츠 세미나팀의 서정화 전 모굴스키 국가대표, 차해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맡고, 조혜련 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나경희 기자(시사인), 최옥숙 박사(충남대학교)가 토론 패널로 나선다.
이번 포럼은 비대면 방식으로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된다. 녹화 영상은 추후 스포츠인권연구소 유튜브 채널 ‘스포츠인권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