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PCA KOREA가 내년 국제대회에 참가할 선발전을 개최한다.
PCA KOREA는 내년 4월 3일 PCA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된 국가대표는 영국에서 열리는 ‘2022 PCA 유니버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되며, 경비는 PCA KOREA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윤 PCA ASIA 대회장은 “올해 PCA 국내 프로 선수들의 국제 대회 출전을 계획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내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가고 있는 만큼 국제 대회 출전을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제 대회에서 국내 프로들이 수만명의 관중들의 환호 속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는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피트니스 업계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PCA KOREA는 깔끔한 대회 진행과 더불어 현재 국내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대회(NPCA 포함)를 개최하고 있다.
출전선수 전원 메달 지급과 체급 3위까지 트로피 지급, 종별 그랑프리에게 대형트로피를 지급하는 유일한 단체인 PCA는 경기 시작 전 심판이 선수에게 공정한 심사를 약속한다. 또 헤드져지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했으며, 서포터 비용을 받지 않는 등 피트니스 대회 분야를 선도하며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