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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BB엘리트] 보디빌딩 체급별 초대 우승자는?

등록일 2021.11.22 11:4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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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인천]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IFBB 엘리트 대회 보디빌딩 아마추어 종목 참가자들이 출중한 기량을 선보인 가운데 체급별 우승자가 탄생했다.

 

‘2021 IFBB 엘리트 프로퀄리파이어’ 대회가 20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현장 계측을 시작으로 남녀 핏모델·남녀 진웨어모델·남자 비치모델·여자 모노키니모델·남자 피트니스모델, 여자 피규어 종목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이후 IFBB 엘리트 프로카드 총 6장이 걸린 웰니스·클래식피지크·피지크·보디빌딩·비키니(2장) 아마추어 부문이 먼저 진행된 후 종별 프로퀄리파이어전이 열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 가운데 보디빌딩 아마추어 종목은 총 5개 체급(오픈, 마스터, 주니어, 비기너, 노비스)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열띤 경쟁 끝에 체급별 금빛 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보디빌딩 오픈 체급에선 장택수가 정상을 밟았다.

 

장택수는 빼어난 자연미와 탁월한 신체 밸런스를 앞세워 상완이두근, 대퇴사두근, 복직근, 승모근 등 상하체 전후면 고른 근질 발달을 선보이며 최종 승자로 호명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2위에는 하체 전후면, 측면 근육 분리도와 상완삼두근 발달이 훌륭했던 박상훈이 이름을 올렸다.

 

3위에는 잘 갈라진 대흉근과 복직근, 대퇴사두근 등이 좋았던 조현원이, 4위에는 파이팅 넘치는 포징으로 무대를 마친 권무진이 차례대로 호명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보디빌딩 마스터 체급에선 이철헌과 박훈의 일대일 매치가 성사됐다.

 

경기 결과, 복직근과 외복사근 등의 데피니션은 물론 하체 전후면 근육 분리도와 볼륨감이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훌륭했던 이철헌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 사진=권성운 기자

 

보디빌딩 노비스 체급에선 박상훈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오픈 체급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박상훈은 노비스에서는 적수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새겼다.

 

2위에는 유명재가 올랐고, 3위에는 조현원, 4위에는 권무진이 차례대로 랭크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보디빌딩 주니어 체급에선 조현원이 단독으로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상하체 비율과 볼륨감, 근질 수준이 다음 무대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보디빌딩 비기너 체급에서도 이동한이 단독으로 출전해 상체 컨디셔닝과 복직근, 승모근 등의 상체 전후면 근질을 선보였다.

 


▲ 사진=권성운 기자

 

한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는 혹시 모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상시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소독, 열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치러졌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1-22 11: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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