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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BB엘리트] 클래식피지크 프로퀄리파이어 TOP5

등록일 2021.11.23 11:3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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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인천]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IFBB 엘리트 프로퀄리파이어전 남자 클래식피지크 종목 참가자들이 빼어난 균형미와 고른 근질 발달을 과시한 가운데 혈투 끝에 영광의 TOP5가 탄생했다.

 

‘2021 IFBB 엘리트 프로퀄리파이어’ 대회가 20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현장 계측을 시작으로 남녀 핏모델·남녀 진웨어모델·남자 비치모델·여자 모노키니모델·남자 피트니스모델, 여자 피규어 종목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후 IFBB 엘리트 프로카드 총 6장이 걸린 웰니스·클래식피지크·피지크·보디빌딩·비키니(2장) 아마추어 부문이 먼저 진행된 후 종별 프로퀄리파이어전이 열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 중 남자 클래식피지크 프로퀄리파이어전은 총 6명의 선수가 클래식피지크 최초의 국내 웰니스 프로 자리를 놓고 맞붙은 가운데 오랜 비교 심사 끝에 최종 우승자가 탄생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클래식피지크 IFBB 엘리트 프로퀄리파이어전 우승의 영광은 김효중이 거머쥐었다.

 

김효중은 그동안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입증해 보였다. 탁월한 균형미를 필두로 출중한 상체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은 물론 남다른 하체 볼륨감과 근질도 아주 좋았다.

 


▲ 사진=권성운 기자

 

부상으로 약 2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 김효중은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사실 100% 만족하는 몸이 아니었기에 걱정도 많이 됐지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마선호 선수와 박빙의 대결 끝에 거둔 승리라 더 감격스럽고 짜릿한 순간이었던 것 같다”면서 “오늘 응원 와 준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클래식피지크 프로퀄리파이어전 2위에는 남부럽지 않은 자연미와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복직근, 대퇴사두근 등의 상하체 고른 근질 발달을 보여준 ‘마왕’ 마선호가, 3위에는 서양인의 타고난 피지컬과 개인 무대에서 덤블링 등의 역동적인 포징으로 무대를 압도한 미라클이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4위는 삼각근과 상완이두근, 승모근, 광배근 등의 발달이 눈에 띄었던 장택수가, 5위는 복직근과 삼각근, 대퇴사두근 등의 근질이 훌륭했던 최재원이 각각 기록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한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는 혹시 모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상시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소독, 열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치러졌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1-23 11: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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