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이후 최다인 4,116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88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11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2만5065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4천 명대를 기록한 건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8일 기록한 확진자 3,292명을 넘어선 발생 이래 최다 확진자 수다.
지역별로 서울 1730명, 경기 1176명, 충남 291명, 인천 219명, 부산 118명, 경남 87명, 대구 78명, 경북 65명, 강원 62명, 전남 52명, 대전 51명, 광주 45명, 충북 40명, 전북 34명, 제주 22명, 울산 11명, 세종 7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8명 중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1명은 지역별로 경기 8명, 서울 5명, 강원 3명, 부산, 인천 각 2명으로 확인됐다.
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4명, 유럽 11명, 아메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 대비 37명 늘어 586명,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63명이며 치명률 0.79%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4만 3,631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했다. 총 4,063만 1,958명이 기본접종을 마쳐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9.1%이다. 1차 접종은 2만 8,236명으로 총 4,232만 422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인구 대비 접종률은 82.4%이다.
추가접종은 13만 6,670명으로 총 210만 2,455명이 추가접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