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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GP노비스] 이학윤·정영규, 머슬 종별 ‘올킬 오버롤’

등록일 2021.11.29 14:0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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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의정부] 이학윤과 정영규가 WNGP 시즌 마지막 대회 머슬 종목에서 각각 ‘올킬’ 오버롤을 기록했다.

 

‘2021 MUSA&WNGP 노비스 겸 파이널리그’가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양일간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는 양일간 종별 파이널 오버롤에게 순도 99.9% 순금 상패는 물론 상품권, 닭가슴살, 운동기구, 보충제, 의류, 쥬얼리, 음료 등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부상을 마련, 총성 없는 근질 전쟁에 불을 붙였다.

 


▲ 사진=권성운 기자

 

대회 2일차에 치러진 WNGP 대회 종목은 클래식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머슬·머슬AGE·피지크·피지크AGE·남녀 스포츠모델·남녀 스포츠모델AGE·모던키니·비키니·비키니AGE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노비스리그와 파이널리그가 각각 진행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치열한 경쟁을 통해 남녀 종별 오버롤이 탄생한 가운데 머슬 오픈에선 이학윤이, 머슬 AGE에선 정영규가 심사위원들의 1위표를 독식하며 각각 정상을 밟았다.

 


▲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머슬 오픈 오버롤전에선 총 5명의 선수가 격돌했다.

 

美친 하체 근질로 비기너A 체급을 평정한 김남훈을 비롯해, -60kg 김다원, -65kg 정영규, -70kg 권형균, -75kg 이학윤은 누구 하나 모자람없이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며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 사진=권성운 기자

 

경기 결과, 등장과 동시에 탁월한 근매스와 피지컬이 돋보였던 이학윤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탄탄한 대흉근과 하체 볼륨감이 빼어났고, 승모근은 물론 삼각근, 광배근 등의 상체 후면 발달도 아주 좋았다.

 


▲ 사진=권성운 기자


머슬 AGE 오버롤전에선 일대일 단두대 매치가 성사됐다.

 

루키 체급에서 김태준을 1점차로 이기며 짜릿한 승리를 맛봤던 김동욱과 후레쉬 체급 우승을 거둔 정영규는 피할 수 없는 외나무다리 혈투를 펼쳤다.

 


▲ 사진=권성운 기자

 

경기 결과, 개인 무대에서 역동적인 포징으로 이목을 끈 정영규가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정영규는 독보적인 자연미와 복직근, 전거근, 승모근, 대퇴사두근 등의 상하체 전후면 고른 근질 발달을 뽐내며 심사위원들의 1위표를 훔쳤다.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상완이두근과 삼두근의 근질도 일품이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한편, MUSA&WNGP는 지난해를 끝으로 막을 내린 피트니스스타&INFC 대회의 후신으로, 기존 시스템을 계승하되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회 운영을 통해 올 한 해 선수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1-29 14: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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