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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GP파이널] ‘최다 경쟁’ 이환, 클래식보디빌딩 우승

등록일 2021.11.29 16:1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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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의정부] 이환이 올해 새롭게 출범한 WNGP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열린 종별 그랑프리전 중 최다 인원(9명)이 경쟁한 클래식보디빌딩 종목의 최종 승자로 호명됐다.

 

‘2021 MUSA&WNGP 노비스 겸 파이널리그’가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양일간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는 양일간 종별 파이널 오버롤에게 순도 99.9% 순금 상패는 물론 상품권, 닭가슴살, 운동기구, 보충제, 의류, 쥬얼리, 음료 등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부상을 마련, 총성 없는 근질 전쟁에 불을 붙였다.

 


▲ 사진=권성운 기자

 

대회 2일차에 치러진 WNGP 대회 종목은 클래식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머슬·머슬AGE·피지크·피지크AGE·남녀 스포츠모델·남녀 스포츠모델AGE·모던키니·비키니·비키니AGE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노비스리그와 파이널리그가 각각 진행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치열한 경쟁을 통해 남녀 종별 그랑프리가 탄생한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 열띤 경쟁을 펼친 클래식보디빌딩 최종 우승의 영광은 이환에게 돌아갔다.

 

이날 클래식보디빌딩 그랑프리전은 파이널리그 체급별 우승자 5명과 기존 참가 자격이 충족된 4명의 선수가 단 하나의 왕좌를 놓고 총성 없는 전쟁을 펼쳤다.

 


▲ 사진=권성운 기자

 

WNGP 파이널리그 초대 클래식보디빌딩 챔피언 타이틀 획득을 향한 치열한 경쟁은 이환과 오석환의 단두대 매치로 좁혀졌다.

 

마지막까지 감히 우승자를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숨막혔던 근질 대결의 최종 결과는 이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환은 빼어난 자연미와 남부럽지 않은 컨디셔닝을 앞세워 상하체 전후면 고른 근질 발달을 과시, 쟁쟁했던 경쟁자들을 꺾고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았다.

 

복직근과 외복사근, 전거근 등의 훌륭한 근질과 데피니션이 일품이었으며, 삼각근과 승모근, 광배근, 햄스트링 등의 후면 발달도 훌륭했다.

 

이환은 이날 그랑프리와 동시에 초대 WNGP 클래식보디빌딩 프로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 사진=권성운 기자

 

한편, MUSA&WNGP는 지난해를 끝으로 막을 내린 피트니스스타&INFC 대회의 후신으로, 기존 시스템을 계승하되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회 운영을 통해 올 한 해 선수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1-29 16: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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