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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A노비스] 환상적인 프레임 ‘피지크’ 최강자들

등록일 2021.11.30 17:1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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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의정부] 2021 MUSA대회 노비스리그 피지크 종목 체급별 우승자가 나왔다.

 

지난 27일부터 28일 ‘2021 MUSA&WNGP 노비스 겸 파이널 대회’가 경기도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대회 첫날인 27일에는 MUSA 노비스 겸 파이널 대회가 진행됐다.

 

대회 종목은 ▲클래식보디빌딩(2체급) ▲클래식피지크 ▲머슬(2체급) ▲머슬AGE(2체급) ▲피지크 ▲피지크AGE ▲남자 피트니스 모델 ▲여자 피트니스 모델 ▲피규어 ▲모노키니(2체급) ▲어슬레틱모델 ▲여자 스포츠모델 ▲남자 스포츠모델(2체급) ▲남자 스포츠모델AGE(3체급) ▲비키니(2체급) ▲비키니AGE(2체급) 총 16개 종목으로 나뉘어 각각 노비스와 파이널 리그가 진행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 가운데 환상적인 프레임을 뽐내는 피지크 종목은 비기너와 오픈 총 2체급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다.  

 

먼저 비기너 체급에서는 출중한 기량을 자랑하는 7명의 선수가 출전해 맹렬하게 격돌했다. 이중 김진우가 심사위원으로부터 올킬을 받으며 체급 1위에 올랐다.

 

▲ 사진=권성운 기자

 

김진우는 경쟁자들 사이에서도 출중한 자연미를 뽐내며 등장부터 좌중을 압도했다. 도드라지는 삼각근은 넓은 어깨를 완성했다. 여기에 가는 허리와 칼로 베인 듯이 선명하게 자리잡은 복직근이 더해져 환상적인 프레임을 실현했다. 대흉근 역시 근발달이 훌륭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전거근과 외복사근, 복직근의 데피니션이 월등했던 조상진은 아쉽게도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근매스와 더불어 견갑근 발달이 뛰어났던 김남규에게 돌아갔다. 대흉근이 좋았던 김영식은 4위, 얇은 허리와 후면 근질이 수준급이었던 김세훈은 5위에 올랐다. 6위는 조승현, 7위는 박예빈이 호명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뒤이어 진행된 오픈 체급에서는 모두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날 오픈 체급 1위의 영광은 허성태가 안았다.

 

허성태는 출중한 근매스를 자랑하며 무대에 등장했다. 허성태는 도드라지는 삼각근과 더불어 넓게 펼쳐진 견갑근을 뽐내며 아름다운 프레임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상체 후면에서는 쭉 뻗은 척추기립근과 더불어 승모근과 광배근 등 후면 근질도 수준급이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비기너 체급에 이어 조상진이 상체 전면 날카로운 데피니션을 앞세워 경쟁을 펼쳤으나 2위에 그쳤다. 3위는 얇은 허리, 선명한 복직근, 수준급의 후면 근질을 자랑했던 김세훈, 4위는 삼각근에서 견갑근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절정이었던 조승현이 차지했다. 5위는 이준화가 이름을 올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한편, MUSA&WNGP는 지난해를 끝으로 막을 내린 피트니스스타&INFC 대회의 후신이다. 피트니스스타&INFC 대회의 기존 시스템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발전된 대회 운영을 보여주며 올 한 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1-30 17: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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