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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GP노비스] 머슬·머슬AGE, 내추럴 최강자

등록일 2021.12.01 11:4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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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의정부] 올해 새롭게 출범한 WNGP 시즌 마지막 대회 노비스 머슬·머슬AGE에 출전한 선수들의 체급별 순위가 가려졌다.

 

‘2021 MUSA&WNGP 노비스 겸 파이널리그’가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양일간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는 양일간 종별 파이널 오버롤에게 순도 99.9% 순금 상패는 물론 상품권, 닭가슴살, 운동기구, 보충제, 의류, 쥬얼리, 음료 등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부상을 마련, 총성 없는 근질 전쟁에 불을 붙였다.

 


▲ 사진=권성운 기자

 

대회 2일차에 치러진 WNGP 대회 종목은 클래식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머슬·머슬AGE·피지크·피지크AGE·남녀 스포츠모델·남녀 스포츠모델AGE·모던키니·비키니·비키니AGE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노비스리그와 파이널리그가 각각 진행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중 머슬 종목은 총 6개 체급(비기너A, 비기너B, -60kg, -65kg, -70kg, -75kg)으로, 머슬 AGE는 총 2개 체급(루키, 후레쉬)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영광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머슬 비기너A에선 김남훈이 ‘올킬’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라인업에서부터 압도적인 자연미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김남훈은 독보적인 근질로 경쟁자들을 침몰시켰다. 특히 코코넛처럼 잘 갈라진 삼각근과 승모근, 복직근 등의 상체 전후면은 물론 하체 전면 완성도도 아주 좋았다.

 


▲ 사진=권성운 기자

 

비기너A 2위에는 상하체 밸런스와 상체 후면 근질이 좋았던 장예준이, 3위에는 승모근과 광배근 발달이 남달랐던 황인상이 각각 올랐다.

 

이어 4위에는 장현근, 5위에는 김진철이 차례대로 호명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머슬 비기너B에선 이준호가 심사위원들의 1위표를 싹쓸이하며 우승을 기록했다.

 

이준호는 군살 없는 컨디셔닝을 필두로 상체 고른 근질 발달을 비롯해 대둔근, 대퇴사두근 등의 美친 하체 근육 분리도를 선보이며 정상을 밟았다.

 


▲ 사진=권성운 기자

 

비기너B 2위는 응원단의 열렬한 환호에 힘입어 하체 근질을 뽐낸 박렬규가, 3위는 날카로운 복직근과 외복사근이 더할 나위 없었던 송민균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신태경, 김다원, 이효준, 김민재가 차례대로 4위부터 7위까지 순위표를 채웠다.

 


▲ 사진=권성운 기자

 

머슬 -60kg 체급에선 김다원과 남윤호의 일기토가 성사됐다.

 

경기 결과, 컨디셔닝과 삼각근, 승모근, 견갑근 등의 상체 후면 발달에서 앞섰던 김다원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 사진=권성운 기자

 

머슬 -65kg 체급에선 정영규가 정상에서 포효했다.

 

이날 클래식피지크 오버롤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낸 정영규는 남다른 균형미를 바탕으로 복직근, 대퇴사두근, 승모근, 삼각근 등의 상하체 근질을 잘 표현해내며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머슬 -65kg 2위에는 하체 볼륨감과 근질 완성도가 눈에 띄었던 김남훈이, 3위에는 상체 자연미와 근육 발달이 좋았던 김진성이 이름을 올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머슬 -70kg 체급에선 권형균이 순위표 최상단을 점령했다.

 

개인 무대에서 컨디셔닝이 돋보였던 권형균은 빼어난 상하체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으로 쟁쟁했던 경쟁자들을 눌렀다. 삼각근과 승모근, 광배근 등의 출중한 후면과 복직근, 외복사근, 대퇴사두근 등의 전면 발달이 압도적이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머슬 -70kg 2위는 상하체 밸런스와 승모근에서 이어지는 견갑근 라인이 좋았던 이진호가, 3위는 근매스와 상하체 볼륨감이 눈에 띄었던 조용훈이, 4위는 유재훈이 차례대로 랭크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머슬 -75kg 체급에선 이학윤과 문수형이 맞붙었다.

 

경기 결과, 근매스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이학윤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승모근, 삼각근, 광배근, 대퇴이두근 등의 상하체 후면이 아주 훌륭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머슬AGE 루키 체급에선 김동욱이 신승을 거뒀다.

 

김동욱은 탁월한 신체 밸런스를 바탕으로 상완이두근, 복직근, 외복사근, 승모근 등의 나이답지 않은 상체 전후면 근질을 과시하며 정상에 우뚝 섰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남부럽지 않은 상체 후면 근질과 하체 전면 발달이 도드라졌던 김태준이 1점차로 김동욱에 패하며 머슬AGE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균형미가 눈에 띄었던 강지용이 올랐다.

 


▲ 사진=권성운 기자

 

머슬AGE 후레쉬에선 정영규가 단독 출전했다. 이날 정영규는 머슬 종목 체급 2관왕(-65kg, 후레쉬)과 더불어 머슬AGE 오버롤전에서 ‘올킬’로 왕좌에 올랐다.

 


▲ 사진=권성운 기자

 

한편, MUSA&WNGP는 지난해를 끝으로 막을 내린 피트니스스타&INFC 대회의 후신으로, 기존 시스템을 계승하되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회 운영을 통해 올 한 해 선수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2-01 11: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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