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의정부] 올해 새롭게 출범한 WNGP 시즌 마지막 대회 파이널리그 피지크 오픈과 AGE에 출전한 선수들의 최종 순위가 가려졌다.

‘2021 MUSA&WNGP 노비스 겸 파이널리그’가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양일간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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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양일간 종별 파이널 오버롤에게 순도 99.9% 순금 상패는 물론 상품권, 닭가슴살, 운동기구, 보충제, 의류, 쥬얼리, 음료 등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부상을 마련, 총성 없는 근질 전쟁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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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일차에 치러진 WNGP 대회 종목은 클래식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머슬·머슬AGE·피지크·피지크AGE·남녀 스포츠모델·남녀 스포츠모델AGE·모던키니·비키니·비키니AGE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노비스리그와 파이널리그가 각각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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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파이널리그 피지크 종목 오픈과 AGE는 모두 단일 체급으로 치러졌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광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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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피지크 오픈에선 최성은이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새겼다.

개인 무대에서 유려한 포징으로 이목을 끌었던 최성은은 군살 없는 컨디셔닝을 필두로 날카로운 복직근과 외복사근은 물론 승모근, 삼각근 등의 출중한 상체 전후면 근질을 과시, 정상에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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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크 오픈 2위에는 노비스 피지크 오픈과 AGE 그랑프리 2관왕에 빛나는 현직 물리치료사 노용욱이 올랐고, 3위에는 남부럽지 않은 복직근과 외복사근의 데피니션을 뽐낸 이종찬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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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크 AGE에선 고등부 김다윤이 단독 출전해 무대를 꽉 채웠다.

김다윤은 나이에 믿기지 않을 만큼 노련한 무대 매너와 잘 발달한 상체 전후면 근질로 관중의 박수 갈채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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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USA&WNGP는 지난해를 끝으로 막을 내린 피트니스스타&INFC 대회의 후신으로, 기존 시스템을 계승하되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회 운영을 통해 올 한 해 선수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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