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개근질닷컴] 인상고 3학년 중견수 송현우가 올해 고교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에게 주는 이영민 타격상을 받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21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송현우를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협회 주관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15경기 이상, 60타석 이상 뛴 선수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가 그해 이영민 타격상을 받는다.
송현우는 올해 21경기에서 93타석에 들어서 타율 0.516(64타수 33안타)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타격 실력을 뽐냈다.
김일배 지도자상은 2016년부터 강릉고 지휘봉을 잡고서 소속팀을 전국대회(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2관왕과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대회 3위로 이끌고 청소년 대표팀 감독으로도 선발된 최재호 감독에게 돌아갔다.
협회는 오는 16일 서울 양재 브라이드벨리에서 개최할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에서 부문별 수상자에게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