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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YMCA] 플라이급: ‘美친 근질’ 정한표, 2연패 달성

등록일 2021.12.06 13:4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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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정한표가 독보적인 근질로 Mr. YMCA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플라이급(60kg)을 석권하며 대회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1 제51회 Mr. YMCA 선발대회’가 5일 경기도 서울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유스센터에서 베일을 벗었다. 계측은 전날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서울YMCA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웨이브파크가 후원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Mr. YMCA 선발대회는 전국체전, 미스터 코리아와 더불어 참가자들이 한 해 결실을 보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국내 3대 메이저 대회인만큼 12월의 영하권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중한 기량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대회 종목은 보디빌딩(일반부·19세 이하·마스터즈), 클래식보디빌딩(일반부·19세 이하), 클래식피지크, 남녀 피지크, 보디피트니스, 비키니피트니스로 나뉘어 열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 중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경기의 포문을 연 플라이급 경기 결과는 지난해 Mr. YMCA와 미스터코리아 경량급을 제패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한 정한표(코리아트레이닝센터)가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플라이급 경기는 총 10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플라이급의 군살 없는 컨디셔닝과 순도 높은 근질로 화끈한 경기가 펼쳐진 결과, 최종 승리는 지난해 압도적인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으로 본 대회 체급 정상을 밟은 정한표에게 돌아갔다.

 

라인업 자세와 동시에 경쟁자들을 제압할 만큼 극한의 근질을 자랑했던 정한표는 균형감 있는 신체 밸런스를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복직근과 외복사근, 승모근, 삼각근, 광배근 등의 출중한 상체 근질은 물론 대퇴사두근과 대둔근 등의 더할 나위 없는 하체 근질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 사진=권성운 기자

 

플라이급 2위는 이준혁(부산 팀원짐 휘트니스)이 차지했다.

 

지난해 본 종목 4위를 기록했던 이준혁은 올해 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정한표를 위협했다. 탁월한 자연미와 승모근, 삼각근, 전거근, 복직근, 대퇴사두근 등이 인상 깊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플라이급 3위에는 서울 엘리트짐 소속 박하늘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미스터 서울에서 플라이급 우승을 차지했던 박하늘은 이날도 군살 없는 컨디셔닝과 외복사근, 복직근, 대퇴사두근 등의 상하체 고른 근질 발달을 선보이며 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새겼다.

 


▲ 사진=권성운 기자

 

플라이급 4위는 안종환(경남 탠핏퓌트니스)이 꿰찼다. 도드라진 상완이두근을 비롯해 삼각근, 복직근, 전거근, 승모근 등의 상체 근질 발달이 발군이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플라이급 5위에는 남부럽지 않은 자연미와 혼신의 포징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표출한 부산경상대학교 소속 최영남이 올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지난달 미스터 서울에서 플라이급 동메달을 차지한 홍창우(서울 엘리트짐)가 6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이름을 남겼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2-06 13: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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