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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YMCA] ‘군계일학’ 강창원, 미들급 석권

등록일 2021.12.07 15:0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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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강창원(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이 Mr. YMCA 대회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미들급(85kg)에서 독보적인 근질을 자랑하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5일 전국체전, 미스터코리아와 함께 국내 3대 보디빌딩 대회로 꼽히는 ‘2021 제51회 Mr. YMCA 선발대회’가 경기도 서울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유스센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Mr. YMCA 선발대회는 그 명성에 걸맞게 전국각지에서 출중한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대회 종목은 보디빌딩(일반부·19세 이하·마스터즈), 클래식보디빌딩(일반부·19세 이하), 클래식피지크, 남녀 피지크, 보디피트니스, 비키니피트니스로 나뉘어 열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 중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미들급에서는 지난해 미스터 코리아에서 동일 체급 은메달을 따낸 바 있는 강창원이 절정의 근질을 자랑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헤비급 경기는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하게 경쟁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강창원은 완벽한 프레임을 바탕으로 상체 전후면에서 놀라운 수준의 근질을 과시했다. 선명하게 드러난 복직근과 베인 듯이 날카롭게 자리 잡은 외복사근이 특히 눈에 띄었다. 상체 후면 근질 완성도는 절정이었다. 특히 상부 승모근과 삼각근, 쭉 뻗은 척추 기립근, 광배근 등 빠짐없이 들어차 거친 근질을 완성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미들급 2위는 최준회(서울 에이블짐)가 이름을 올렸다.  

 

최준회는 상하체 모두 고른 근발달과 분리도를 보여줬다. 촘촘하게 쌓아 올린 것 같은 대흉근과 승모근, 눈에 띄는 삼각근까지 완성도 높은 근질을 선보이며 월등한 심미성을 선사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헤비급 3위에는 유현석(경상남도보디빌딩협회)이 호명됐다.  

 

유현석은 출중한 신체비율이 돋보였다. 전반적으로 고른 근발달을 보여주면서 아름다운 프레임과 더불어 균형미, 자연미까지 보여줬다.

 


▲ 사진=권성운 기자

 

4위는 20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수빈(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이 차지했다. 박수빈은 삼각근과 대흉근이 특히 좋았다. 견갑근과 광배근 등 후면 근질도 뛰어났다.

 


▲ 사진=권성운 기자

 

5위는 김기원(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의 몫으로 돌아갔다. 김기원은 탁월한 근매스와 견갑근 발달이 눈에 띄었다. 더불어 아름다운 프레임과 조형미가 일품이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6위는 잘 발달한 대흉근과 선명하게 갈라진 복직근이 훌륭했던 이만재(서울 퓨전헬스)가 따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서울YMCA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웨이브파크가 후원했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2-07 15: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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