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PGA SNS
[개근질닷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8일 KPGA는 “2021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개최를 취소한다”라고 밝혔다.
당초 KPGA는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1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KPGA는 최근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과 더불어 최근 아시안투어에 출전한 선수들의 귀국 후 자가격리 조치 시행에 따라 불가피하게 2021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취소하게 됐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서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3관왕을 수상하는 김주형(19) 역시 KPGA 코리안투어 시즌을 끝낸 뒤 태국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대회에 출전해 시상식 참석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KPGA는 “시상식을 취소함에 따라 2021시즌을 돌아보고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그리고 톱10 등 주요 부문 수상자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JTBC골프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