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 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02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02명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전날(8일) 7,175명 대비 73명 감소했지만, 코로나19 발생 후 역대 두번째 규모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57명 늘어 누적 4,077명이다. 평균 치명률은 0.82%다.
위중증 환자는 857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증가했다. 이 역시도 역대 최다치다. 위중증 환자 중 83.4%(715명)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50대 84명, 40대·30대 각각 27명, 20대 2명 순으로 뒤를 이었고 10대와 10세 미만 위중증 환자도 1명씩 있다.
신종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는 22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60명이다. 오미크론 감염자 60명 가운데 해외 유입은 15명, 국내감염은 45명이다.
신규 확진자 7,102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2,790명, 부산 252명, 대구 132명, 인천 497명, 광주 36명, 대전 167명, 울산 49명, 세종 16명, 경기 2,141명, 강원 139명, 충북 92명, 충남 208명, 전북 125명, 전남 69명, 경북 143명, 경남 193명, 제주 48명, 검역 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4,150만9,745명이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282만2,222명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 인원은 484만3,49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