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567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처음으로 9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2만8,652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906명, 사망자는 9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387명(치명률 0.83%)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52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53명 ▲경기 1,486명 ▲인천 348명 ▲부산 205명 ▲충남 202명 ▲경남 181명 ▲경북 165명 ▲대전 151명 ▲강원 132명 ▲대구 128명 ▲전북 117명 ▲충북 86명 ▲울산 85명 ▲광주 69명 ▲전남 58명 ▲제주 39명 ▲세종 20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42명이다. 1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7명은 지역별로 경기 11명, 서울 9명, 대구, 광주 각 2명, 부산, 충남,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
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각 11명, 유럽 9명, 중국 외 아시아 5명, 중국, 아프리카 각 3명 순으로 많았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국내 감염 3명, 해외 유입 2명 등 5명이 새로 확인됐다. 누적 감염자는 국내 감염 91명, 해외 유입 28명 등 119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1.8%다. 보유병상 1,288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235개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만 보면 86.2%가 가동 중이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76.1%가 찬 상태로, 1만2541개 중 2,997개가 비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