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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최초 여자부 단독 대회 열린다

등록일 2021.12.15 15:2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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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스롱 피아비, 김가영, 이미래, 강지은. 사진=PBA 제공

 

[개근질닷컴] 프로당구 여자부 간판선수들이 강원도 태백으로 모인다.

 

프로당구협회(PBA)는 22∼26일 닷새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PBA 최초의 여자부 단독 대회다. LPBA 대회는 그동안 남자부인 PBA 투어와 함께 진행됐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LPBA 단독으로 열리게 된다.

 

PBA는 이번 대회에 한해 우승상금을 기존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1천만원 증액했다. 총상금도 1.5배 올린 7천500만원으로 인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랭킹 1위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TS샴푸 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연(휴온스), 휴온스 챔피언십 우승자 강지은(크라운해태)을 비롯해 김가영(신한금융투자), 김민아(NH농협카드), 이미래(TS샴푸) 등 LPBA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대회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회 첫날 128강과 64강전, 23일 32강전, 24일 16강전, 25일 8강전에 이어 26일 준결승 및 결승전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PBA는 크리스마스 주간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를 맞아 당구 팬들을 대상으로 우승자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2-15 15: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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