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핸드볼협회
[개근질닷컴]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일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주 연속 취소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7일과 19일 충북 청주의 SK호크스 아레나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남자부 경기를 모두 연기하기로 했다”며 “이는 참가 팀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라고 15일 발표했다.
국내 남녀 실업리그인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지난주 10일과 12일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2주차 일정도 취소한 바 있다.
10일 남자부 인천도시공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 남자부 6개 구단 선수단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와 12일 경기도 열리지 못했다.
원래 이번 주 3주차 청주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2주 연속 경기 개최를 보류했다.
핸드볼협회는 “4주차 경기는 정상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나 코로나19 추가 상황을 점검한 뒤 다음 주에 진행 여부를 정하겠다”고 설명했다.
4주차 경기는 24일과 26일 역시 충북 청주의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