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또다시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16일) 0시 기준으로 위중중 환자 수는 989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늘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622명이다. 전날(7,850명)보다 228명 적은 수치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54만 4,117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7,591명, 해외 유입이 3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047명 △경기 2,140명 △인천 509명으로 수도권이 75.0%(5,696명)다.
▲부산 345명 ▲대구 156명 ▲광주 44명 ▲대전 129명 ▲울산 76명 ▲세종 28명 ▲강원 148명 ▲충북 149명 ▲충남 177명 ▲전북 149명 ▲전남 58명 ▲경북 208명 ▲경남 199명 ▲제주 29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6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18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3%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1.4%를 기록했다. 보유병상 1,299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241개다.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7.0%까지 올랐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73.6%가 찬 상태로 알려졌다. 현재 1만2,717개 중 3,356개가 비어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국내 감염 16명, 해외 유입 4명 등 20명이 새로 확인됐다. 누적 감염자는 국내 감염 111명, 해외 유입 37명 등 14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