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제역도연맹
[개근질닷컴] 진윤성(26·고양시청)이 세계선수권에서 인상에서 금메달, 합계 은메달을 수상했다.
16일(한국시간) 진윤성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1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102㎏급에서 인상 180㎏, 용상 216㎏, 합계 396㎏을 기록했다. 그 결과 진윤성은 인상 1위, 용상 4위, 합계 2위에 올랐다.
세계선수권은 올림픽과 다르게 인상, 용상, 합계 등 3개 부문 메달을 각각 수여한다.
진윤성은 1차 시기에서 176㎏, 2차 시기에서 180㎏을 들어올렸다. 3차 시기에서 183㎏에 도전했지만,실패했다. 결국 합계에서 라술 모타메디(이란)에게 단 1㎏ 뒤져 2위에 그쳤다.
진윤성의 이번 기록은 지난 2019년 세계선수권과 같은 성적이다. 진윤성은 당시에도 인상 1위, 용상 4위, 합계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여자 81㎏급 김이슬(21·부산시체육회)도 인상(108㎏) 2위, 합계(238㎏) 3위로 입상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