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손흥민 SNS
[개근질닷컴] 손흥민(29)이 팬들의 투표로 뽑은 토트넘 홋스퍼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20일(한국시간) 팬들이 뽑은 구단별 올해의 선수를 공개했다. 그 결과 팬들이 뽑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손흥민이 뽑혔다.
손흥민은 3037명이 참여한 팬 투표에서 63%(약 1,913표)로 많은 표를 받았다.
손흥민에 이어 2위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466표), 3위는 위고 요리스, 4위는해리 케인 순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도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차지한 해리 케인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던 바 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EPL) 7골(2도움)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까지 공식전 8골(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은 통산 300경기에서 115골 67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전 구단을 상대로 한 올해의 EPL 선수 팬 투표에선 모하메드 살라가(리버풀)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전체 19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