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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코리아] ‘壓倒’ 강창원, YMCA 이어 미들급 석권

등록일 2021.12.23 10:5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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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올해 Mr. YMCA 선발대회 일반부 보디빌딩 미들급(85kg) 체급을 제패한 강창원(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이 미스터코리아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동일 체급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별들의 전쟁(Star Wars)’ 2021 SBS sports 미스터&미즈코리아가 경기도 수원 메쎄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계측은 17일에서 18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보디빌딩협회(이하 대보협)와 SBS 스포츠가 공동 주최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올해 미스터 코리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관중·무서포터로 치러졌으며, SBS Sport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 사진=지성종 기자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미스터&미즈코리아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본 대회는, 전문 선수와 동호인 선수를 구분해 대규모로 치러졌다.

 


▲ 사진=권성운 기자

 

대회 2일차에 치러진 전문 선수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미들급(85kg) 경기 결과는 압도적인 근매스와 근질로 경쟁자들을 폭격한 강창원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 사진=지성종 기자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미들급(85kg) 경기는 총 3명의 선수가 참가해 예선 없이 곧바로 결선에서 승자를 가렸다.

 

중량급의 매스와 경량급의 근육 강도가 조화를 이룬 화끈한 경기가 펼쳐진 결과, 최종 승리는 지난 Mr.YMCA 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본 체급 최강자로 군림한 강창원에게 돌아갔다.

 

이날 강창원은 완벽한 프레임을 바탕으로 상체 전후면에서 놀라운 수준의 근질을 과시했다. 특히 선명하게 드러난 복직근과 날카롭게 갈라진 외복사근은 물론 도드라진 후면 발달이 독보적이었다. 상부 승모근과 삼각근, 쭉 뻗은 척추 기립근, 광배근 등이 명품 그 자체였다. 여기에 하체 볼륨감과 근질 또한 놓치지 않은 모습이었다.

 


▲ 사진=지성종 기자

 

미들급 2위에는 지난 2019년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최준회(서울 에이블짐)가 이름을 올렸다. 최준회는 상하체 모두 고른 근발달과 분리도를 보여줬다. 또 잘 발달한 대흉근과 승모근, 삼각근 등의 근질을 선보였으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파이팅 넘치는 포징도 여전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미들급 3위는 올해 세계선수권 국가대표로 발탁돼 활약한 박수빈(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이 기록했다. 탁월한 자연미와 삼각근과 대흉근, 견갑근, 광배근 등의 상체 전후면 발달이 인상 깊었다.

 


▲ 사진=지성종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2-23 10: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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