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성종 기자

[개근질닷컴] 제73회 미스터코리아& 제16회 미즈코리아 선발대회 전문 선수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종목 참가자들이 총성 없는 장미의 전쟁을 펼친 가운데 체급별 퀸의 얼굴이 가려졌다.

‘별들의 전쟁(Star Wars)’ 2021 SBS sports 미스터&미즈코리아가 경기도 수원 메쎄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계측은 17일에서 18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보디빌딩협회(이하 대보협)와 SBS 스포츠가 공동 주최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올해 미스터 코리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관중·무서포터로 치러졌으며, SBS sport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 사진=지성종 기자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미스터&미즈코리아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친 본 대회는, 전문 선수와 동호인 선수를 구분해 대규모로 치러졌다.

 

▲ 사진=지성종 기자

대회 1일차 전문 선수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종목은 신장에 따라 총 2개 체급(-163cm, +163cm)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체급별 퀸이 탄생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163cm 체급에선 강렬한 레드 비키니로 등장부터 이목을 끈 김민정(경기 그린헬스)이 군살 없는 다이어트 강도와 아름다운 바디 라인으로 퀸의 영광을 안았다. 상하체 밸런스와 삼각근, 승모근 등의 적당한 근육 발달도 아주 좋았다.

▲ 사진=지성종 기자

이어 체급 2위에는 상체 볼륨감과 남부럽지 않은 컨디셔닝이 돋보였던 박재진(부산 크로노스짐)이, 3위에는 상체 후면 발달이 좋았던 박소영(경기 KOREA TEAM DAON GYM)이, 4위에는 김시윤(부산 GYM100), 5위에는 박진희(서울 파고다헬스클럽)가 차례대로 순위표를 채웠다.

 

▲ 사진=지성종 기자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163cm 체급에선 Mr. YMCA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김종년(대구 정안헬스사우나)이 보다 완성된 몸으로 출전, 퀸에 등극했다. 더할 나위 없는 컨디셔닝과 포징을 취할 때 마다 드러나는 선명한 복직근이 심판위원들의 이목을 끌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 사진=지성종 기자

이어 체급 2위에는 국가대표 출신 유연(서울 MH토탈휘트니스)이 개성 넘치는 포징으로 아름다운 S라인을 드러냈으며, 3위에는 여성미 넘치는 포징과 쭉 뻗은 각선미가 훌륭했던 윤가희(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가, 4위에는 남경희(울산 와우 피트니스클럽), 5위에는 반다솜(서울 TEAM ARENA), 6위에는 김유정(경북 코리아짐)이 차례대로 호명됐다.

 

▲ 사진=지성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