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상혁sns
[개근질닷컴]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이 세계육상연맹이 결산한 2021년 세계랭킹에서 기록 부문 공동 6위, 랭킹 포인트 10위를 차지했다.
최근 세계육상연맹은 종목별로 2021시즌을 결산을 진행하고 있다. 28일(한국시간)에는 도약 종목(멀리뛰기·장대높이뛰기·높이뛰기·세단뛰기)의 2021시즌을 정리해 발표했다.
우상혁은 남자 높이뛰기 종목에서 시즌 개인 최고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는 기록 부문에서 2m35로 공동 6위에 올랐다. 랭킹 포인트는 1천284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8월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상혁은 13명 선수 가운데 가장낮은 기록인 세계랭킹 30위와 개인 최고 2m31을 기록했던 바 있다. 이후 우상혁은 도쿄올림픽 결선에서 2m35를 뛰어 4위를 차지했다. 한국 올림픽 육상 트랙·필드 종목 최고 성적이었다.
세계 톱10에 오른 우상혁은 2022년 7월 15일 미국 오리건주에서 개막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