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특히 몸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따뜻한 옷차림, 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철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가오는 새해 한 해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는 1월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
1. 딸기
딸기는 1~5월이 제철인 대표적인 과일이다. 향과 맛이 달콤하고 비타민 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된다. 딸기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항산화 작용에도 좋다.
2. 과메기
과메기는 겨울철에 냉동 상태의 꽁치를 내다 걸어 3~10일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말린 것으로 주로 경상북도 지방에서 먹던 향토 음식이다. 과메기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김이나 미역에 싸서 먹는다.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 시 단백질 보충 식품으로 좋다.
3. 한라봉
한라봉은 12월에서 3월까지 제철이다. 제철을 맞은 한라봉은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즙이 많아 매우 맛있다. 한라봉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피로회복 및 감기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4. 꼬막
꼬막은 겨울 입맛을 깨우는 별미다. 대체로 살짝 익혀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삶아서 먹는다.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5. 더덕
더덕은 풍부한 향과 맛으로 입맛을 회복시켜주는 건강 음식으로 꼽힌다. 쓴맛을 제거한 후 구이, 무침, 튀김 등의 요리로 즐겨 먹으며 술을 담가 먹기도 한다.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하고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있어 원기회복에도 탁월하다.
6. 도미
제철 도미는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서 맛이 뛰어나다. 더불어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체중관리에도 도움이 된다.